강원도 양양 차박하기 좋은 차박지 2곳 추천

영서의 인제군, 홍천군 등과 함께 강원도의 중앙에 위치한 양양군은 유명한 쏠비치 리조트를 비롯해 산과 바다의 자연요소를 갖추고 있는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설악산국립공원의 일부인 남설악이 군의 서북부에 있고, 관동팔경의 하나인 낙산사와 널리 알려진 관광지인 오색약수터와 함께 해안에는 설악, 낙산, 수산포, 동호, 하조대, 남해 해수욕장 등 이름난 해수욕장들이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곳은 풍부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캠핑을 즐기기 위한 차박지도 많은 곳으로 오늘은 그 많은 차박지 중 차박 하기 좋은 두 곳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양양 차박하기 좋은 차박지 2곳 추천

1. 물치해수욕장

한적하고 조용한 해수욕장인 물치 해수욕장은 물치항 옆 백사장에 개설된 간이 해수욕장으로 주변에 높은 건물이 거의 없어 푸른 동해바다와 설악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7번 국도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근처 회센터에서 각종 싱싱한 자연산 활어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일출 명소로 특히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물치 해수욕장은 물치 항구를 둘러싸고 있는 두 개의 긴 방파제와 그 끝에 서 있는 송이모양의 흰색 등대, 빨간 등대는 낮에도 양양만의 독특한 비경을 보여주지만, 두 등대 사이로 해가 뜰 때 더욱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주는 곳으로 푸른 동해바다의 뷰와 함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캠핑장으로도 잘 알려진 이곳은 모래사장과 주차장 사이에 데크로 만들어진 산책로와 옆으로 흙이 깔려 있어 텐트나 쉘터 등을 피칭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차박지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앞 동해 바다뷰를 감상하며 취사와 함께 차박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해수욕장이 개장 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7월 ~ 10월의 개장날에는 이용요금을 40,000원을 지불해야 하는 곳으로 주차구역 한 칸만 사용할 수 있어 큰 편은 아니지만 군데군데 나무가 심어져 있어 쉘터나 타프를 용이할 뿐 아니라 가깝고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장, 개수대 등의 잘 갖추진 편의시설과 주변에 마트와 회센터, 생활에 달인에 방영된 함스베이커리 빵집 등을 맛볼 수 있는 등 등대가 있는 곳에서는 낚시도 즐길 수 있는 눈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를 감상하며 차박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물치해수욕장 주소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

물치해수욕장 야영장

강원 양양군 강현면 동해대로 3552

주변 맛집

1. 함스베이커리 (강원 양양군 강현면 물치 1길 29)

생활의 달인에 호두찰빵과 소보로찹쌀빵이 방영된 빵집입니다.

완두앙금빵 1,000원
버터크림빵 1,000원
앙버터 3,500원
치즈 앤 치즈 3,000원

2. 남경막국수 (강원 속초시 대포항희망길 47)

고소하고 맛있는 들깨막국수와 부드러운 수육이 맛이 좋은 음식점입니다.

곤막 10,000원
들막 10,000원
물막 10,000원
비막 10,000원

3. 전주식당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39-1)

푸짐하고 시원한 해물탕 뚝배기와 부드럽고 얼큰한 생태찌개가 맛이 좋은 음식점입니다.

생태찌개 소 40,000원
물곰탕 소 40,000원
해물뚝배기 14,000원
오징어볶음+황태해장국/순두부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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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갯마을 해수욕장

이미 양양 차박 성지로 알려진 갯마을 해수욕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인파가 많이 몰리지 않아 조용한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이곳은 아이들이 튜브와 비치볼을 가지고 놀면서 모래바닥을 조금만 파헤치면 나오는 조개 채취 체험과 함께 해수욕장 주변에 오락거리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서핑 숍도 많아 서핑을 즐기기 위해 서퍼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으로 강습비를 내고 누구나 체험을 할 수 있는 등 가족단위가 이용하기 좋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이 작은 해수욕장은 바다와 맞닿아 더욱더 차박 캠핑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장소입니다.

갯마을 해수욕장 캠핑은 예약이 안 돼서 거의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받아야 하는 노지와 유료캠핑장의 중간쯤이라 볼 수 있는 이곳은 차박과 캠핑, 캠핑카 모두 가능한 곳으로 편의점과 캠핑장 사무소를 겸하는 곳에 방문해 차박 또는 야영을 한다고 얘기하면 차박의 경우 성인 1인당 5,000원, 텐트의 경우 30,000원, 텐트 안치고 스텔스 차박만 하는 경우 10,000원, 전기 사용 10,000원 등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편의점 옆으로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가 쭉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 취사도 가능해 편의점에서 장작을 구매해 맛있는 음식과 불멍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백사장을 마주 보며 차박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주말이면 인기가 많아 일찍 서두르셔야 합니다.

갯마을 해수욕장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