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천 차박하기 좋은 차박지 2곳 추천

서울과는 28 km의 거리이며 한강 하류에 위치한 광역시인 인천은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어 있는 월미도와 새롭게 조성될 인천국제공항의 배후에 있는 을왕리해수욕장과 팔미도해수욕장, 송림이 우거진 작약도, 종합어시장과 연안여객터미널이 있는 연안부두, 청량산 남쪽으로 각종 위락시설이 밀집해 있고, 관광어촌으로 새롭게 번성하고 있는 소래포구 등의 유명한 해양관광지가 많은 이곳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며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즐비해 많은 관광객과 캠퍼들이 찾는 장소 중 한 곳으로 오늘은 차박과 함께 힐링을 만끽할 있는 인천의 차박지 2곳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인천 차박 하기 좋은 차박지 2곳 추천

1. 영종동 왕산 해수욕장

영종도와 삼목도, 신불도, 운염도 등의 사람이 사는 유인도와 소운렴도, 매도, 노량도, 장구도, 수수 떼기도 등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는 영종동 지역의 을왕동에 위치한 영종동 왕산 해수욕장은 인천국제공항이 생기면서 영종도와 하나가 된 용유도에 자리한 곳으로 용유도를 품고 있는 영종도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와 육지로 연결되어 두 곳 모두 섬 아닌 섬인 이곳은 접근성 수월하고 차량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입니다.

낙조가 멋진 왕산 해수욕장은 낙조도 아름답지만 울창한 수목림과 깨끗한 천연백사장이 펼쳐진 풍경도 아름다울 뿐 아니라 언덕 하나 사이로 유명한 을왕리해수욕장이 조금은 화려하고 번잡한 반면, 왕산해수욕장은 상대적으로 차분하고 호젓한 편인 곳으로 그 흔한 갈매기 한 마리 보이지 않는 조용한 바다의 무심한 파도가 소리가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느낌을 주는 매력적인 이곳은 시끌벅적한 피서지 분위기보다 조용한 해변을 즐기기 좋아 텐트나 캠핑 장비를 갖추지 않아도 오토캠핑과 글램핑, 카라반 시설을 골라 대여하여 캠핑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과 캠퍼들이 차박과 캠핑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곳입니다.

왕산 해수욕장의 차박지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노지와 유료인 사설 주차장, 캠핑장 등이 있으며 이중 사설 주차장이 차박 하기에 좋은 곳으로 이곳은 단체모임도 가능한 그늘막과 취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주변 편의시설들이 가까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당일 단순 주차비는 1만 원만 내고 바다 보이는 차박은 1박에 4만 원, 바다 안 보이는 차박은 1박에 2~3만 원대로 주변의 오토캠핑장에서 1박에 95,000원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에 해변가 풍경을 느끼며 차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왕산 해수욕장 이용요금

파라솔 대여 : 15,000원
개인 차양시설 : 10,000원
튜브 : 10,000원
구명조끼 : 5,000원
샤워장 : 성인 2,000원 / 14세 미만 아동 1,000원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개당 500원)

왕산 해수욕장 주소

인천 중구 을왕동

주변 맛집

1. 전남회조개구이 (인천 중구 을왕로 62-1)

싱싱하고 푸짐한 조개구이 부드럽고 살살 녹는 조개구이 전문점입니다.

세트 1 <2인> (회+조개구이+매운탕 or칼국수) 90,000원
세트 2 <2인> (회+조개구이+새우구이+매운탕 or칼국수) 100,000원
세트 3 <2인> (회+조개구이+우럭통구이+해산물모둠+매운탕 or칼국수) 120,000원
감성돔(우럭통구이포함) 2인 120,000원

2. 만리궁 (인천 중구 용유서로 499 1층 왕산슈퍼 옆)

짬뽕과 쟁반짜장, 볶음밥뿐만 아니라 야끼우동과 탕수육도 맛이 좋은 맛집입니다.

짜장면 6,000원
짬뽕 7,000원

3. 을왕리 불란서다방&베니르 (인천 중구 용유서로 314 불란서다방)

매일 아침 반죽부터 손수 만든 수제 호두과자와 술빵의 특별한 맛이 매력적인 호두과자, 술빵 맛집입니다.

불란서 호두과자 6,000원
옛날호두과자 6,000원
콰트로치즈 6,500원
더블커스터드 6,000원

2. 실미도 유원지

차박지 명소로 유명한 실미도 유원지는 인천 중구 무의동에 위치한 곳으로 한낮에도 햇살 한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우거져 있는 해변의 송림과 푸른 해송을 배경으로 깨끗한 백사장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바다와 숲의 정취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실미도 유원지의 해변 앞으로는 실미도라는 무인도가 바로 앞에 있어 물 빠지면 모세의 기적길이 나타나면 바닷길을 따라 10분 정도 걸으는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실미도라는 무인도는 2003년 말 개봉한 영화 '실미도'의 촬영지기도 한 곳으로 실미도는 684 부대의 비극적인 실화를 그린 작품이며 지금은 세트장이 모두 철거되어 흔적이 없고 아무도 살지 않아 사람이 없고 한적한 곳으로 밀물 때면 바다에 비치는 노을의 색과 풍경의 아름다운 뷰와 함께 시원한 바람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힐링을 느끼며 여유롭게 차박을 즐기기 좋은 장소 중 한 곳입니다.

실미도 해수욕장의 실미도 유원지는 매표소에서 결제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취사는 가능하지만 장작을 이용은 불가하며 갯벌에서 바지락과 망둥어 낚시 등을 체험을 비롯해 주변에 횟집과 칼국수 집 등의 많은 음식점과 취사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매점 등의 편의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실미도 해변의 뷰를 감상하며 차박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 중 한 곳입니다.

실미도 유원지 입장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