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무료로 차박 하기 좋은 곳 봉포해변 차박지
고성 봉포 해변에 처갓집 식구들과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우연히 새로운 차박지를 발견하여 소개해 볼까 합니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는 여행이라 차박을 할 수가 없어 강원도 고성 봉포 해변 앞에 아미가 펜션을 예약 후 바람을 쐬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예약 한 아미가 펜션의 경우 일요일인데도 방이 없어 간신히 예약 한 방입니다.
성수기도 아닌데 다들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것 같네요~
아미가 펜션은 여느 펜션과 특별함이 없어 그다지 할 얘기는 없네요~
봉포 해변 앞을 바라보다 차박을 즐기는 사람들을 우연히 발견하여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게 되어 봉포 해변의 차박 환경과 장점, 단점 등을 얘기해 보려 합니다.
강원도 고성의 봉포해변은 속초 시청 북쪽으로 3km에 위치해 있으며 작은 포구이자 간이 해수욕장으로 물이 맑고 사질이 곱고 해수욕장 주변에 넓게 펼쳐진 소나무 숲에서 산림욕 또한 즐길 수 있어 물놀이를 겸할 겸 방파제에서는 바다낚시, 또는 조개 잡이와 게 등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는 곳이자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봉포 해변의 무료 차박캠핑은 해변 바로 앞 무료 주차장에서 차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로 옆으로는 치킨, 닭강정, 닭꼬치 등을 파는 푸드 트럭 여러 대가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을 뿐 아니라 쓰레기 분리장과 함께 깔끔하고 세련된 화장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차박지이지만 취사가 불가능하고 텐트도 칠 수 없어 스텔스 차박만 즐길 수 있는 차박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변에는 관광지이다 보니 다양한 음식점과 대형마트, 편의점들이 발만 뻗으면 닿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가까운 곳에는 대형 횟집 또한 있어 싱싱한 회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조금만 또 걸어가면 천진해변 또한 같이 연계하여 차박을 즐길 수 있는 곳이자 동해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이 곳곳에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잠시 봉포 해변의 바다 풍경을 감상해 보십시오~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철수하네요~
요즘 대기권이 불안하여 국소적으로 강한 비가 내립니다.
일단 저희도 철수하고 저녁을 준비합니다.
오늘 저녁은 장어와 가리비, 삼겹살...
장어는 맛 나게 먹었지만 가리비는 급하게 마트에서 사다 보니 질이 떨어진걸 사서 다 버렸네요~
그래도 장어와 마지막 라면 때문에 맛있게 먹었네요. ㅎㅎ
아침 기상 일출을 보려고 시간을 맞춰 4시 30분에 일어났는데 5시가 넘어도 구름이 많이 끼어 일출이 보지 못했습니다.
동해 바다는 이게 핵심인데..ㅜ
하지만 날씨가 좋은 날이라면 언제든지 간단하게 차크닉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차박도 함께 즐기며 일출을 조망하기 좋은 봉포 해수욕장 무료 주차장 차박지인 것 같습니다.
차박지 주소 : 아뿔싸 푸드트럭
지금까지 강원도 고성 무료로 차박 하기 좋은 곳 봉포해변 차박지 후기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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