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무료로 차박하기 좋은 차박지 3곳

충청남도 중서부 서해안에 위치한 홍성군은 민족자존과 구국독립에 앞장섰던 애국선열들의 발자취가 곳곳에 남아 있는 충절의 고장이자 문화적 관광자원이 많은 곳으로 동, 남, 북쪽이 모두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으로는 새조개축제와 대하축제로 유명한 남당항과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속동 전망대와 어사리 노을 공원 등 서해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면서 차박 캠핑을 많은 곳으로 오늘은 충남 홍성에서 무료로 차박 하기 좋은 차박지 3곳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당항

천수만변에 있는 국가어항인 남당항은 매년 9~10월의 가을에는 대하 축제와 겨울철 별미인 새조개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곳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천수만과 어우러진 대하와 우럭, 새조개, 꽃게, 새우 등 사시사철 싱싱한 수산물의 보고인 이곳은 잔잔한 은빛 수면에 석양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괭이갈매기 등 철새 도래지인 AB지구와 배로 10분 거리에 대나무섬으로 유명한 죽도, 그리고 멀리 안면도의 해안경관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주변에는 횟집들도 즐비해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 또한 많은 어항입니다.

차박의 성지인 남당항 차박 캠핑은 회센터를 정면으로 우측에 위치한 어마어마하게 넓은 규모의 노지 캠핑장뿐만 아니라 옆으로 남당항 노을 전망대와 방파제 등에서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은 곳으로 회센터 옆쪽에 자리 잡고 있는 잘 관리된 화장실을 비롯해 가까운 거리에 편의점과 횟집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된 곳에서 낚시, 갯벌 체험 등과 함께 바비큐 구이를 즐기며 서해안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차박지입니다.

주소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주변맛집

동백회수산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213번 길 1B동 103호

홍성군 남당항에 위치한 동백회수산 음식점은 맛이 좋은 대하와 새조개 등 신선한 해물을 이용해 만든 요리들을 판매하는 30년 전통의 음식점입니다.

우럭 1kg당 70,000원
농어 1kg당 80,000원
멍게 1kg당 25,000원
전복 1kg당 50,000원

2. 속동 전망대

속동갯벌마을에 위치한 속동 전망대는 목재 데크가 조성된 곳을 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배모양의 해안 전망대로 배 모양의 포토존으로 인해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재연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는 이곳은 바다 앞 모섬까지 이어지는 테크 산책로를 비롯해 전망대로 가는 길목의 모래사장에서는 홍성의 서쪽 해안선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 질 녘이면 바다 건너 안면도의 품으로 사라지는 일몰이 장관인 곳으로 주변 또한 간조 때에는 갯벌에서 바지락과 굴 등의 해산물들을 잡을 수도 있는 갯벌 체험이 가능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속동전망대의 차박 캠핑은 캠핑과 스텔스 차박 모두 가능할 뿐만 아니라 관리가 잘된 화장실에서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속동전망대에서 궁리포구 가는 길 석양이 아름다운 펜션 이정표가 보이는 오른쪽 공영주차장과 주변의 노지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주변의 속동 해안공원의 아름다운 산책로를 따라 서해안의 붉게 물든 낙조와 바다의 전경을 감상하며 평온한 차박캠핑을 즐길 수 있는 차박지입니다.

주소

1. 노지 캠핑 장소

2. 석양이 아름다운 펜션 : 충남 홍성군 서부면 서부서길 554번 길 70

주변맛집

천수만우렁쌈밥 : 충남 홍성군 서부면 서부서길 386-27

푸짐한 양의 우렁이 듬뿍 들어가 있는 우렁 초무침과 우렁밥, 그리고 독특한 맛이 매력적인 우렁쌈장이 맛이 좋은 음식점입니다.

우렁쌈밥 초무침정식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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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사리 노을 공원

어사리 노을공원은 바닷가에 고기와 모래가 많다는 의미에서 고기 어, 모래 사 자를 써서 어사리라는 이름이 유래된 곳으로 두 남녀가 행복한 모습으로 소중한 약속을 하는 모습을 표현한 '행복한 시간'이라는 이름을 가진 조형물의 포토존에서 천수만의 노을을 배경으로 하늘빛을 담아 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 주변에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서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비롯해 광장과 휴게시설 및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의 여행객들과 인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 중 한 곳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공원인 어사리 노을 공원의 차박 캠핑은 공원 입구 쪽 넓은 주차장에서 바로 앞바다의 풍경을 바라보며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잘 관리되어 있는 화장실을 비롯해 잘 조성된 잔디밭에서 아이들과 뛰놀 수 있을 뿐 아니라 바다 쪽으로 데크길도 나 있어 바다의 멋진 풍경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이곳은 두 남녀가 행복한 모습으로 소중한 약속을 하는 모습을 표현한 조형물 '행복한 시간'의 메인 포토존에서 인생 샷과 함께 주변에 큰 마트에서의 필요한 용품 구입은 물론 횟집들도 즐비해 싱싱한 회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차박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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