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의 유해한 자극에 대한 장벽 역할을 수행하고 수분과 전해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며 체온을 조절하는 등 촉각, 압각, 통각, 온도 자극 등에 대한 감각기능을 수행하는 피부는 생기는 각질이란 섬유성 구조 단백의 일종으로 피부, 모발, 손톱의 상피세포를 구성하는 주요한 구조 물질로 우리가 각질이라고 말하는 것은 피부에서 떨어져 나간 표피 즉, 죽은 세포입니다.
각질의 크기는 매우 다양하고 전하를 띠고 있으며 불용성으로 각질의 가장 주요한 기능은 외상에 견딜 세포의 능력을 향상하고 세포 신호 전달, 세포 증식 조절 등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중 피부의 표피세포에서 28일을 주기로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게 되면서 겉에 있던 세포는 떨어져 나가게 되는데 특히 건조한 봄이나 겨울이 되면 유난히 눈에 띄어 미관상으로도 보기 안 좋을 수 있는데 이는 피지 분비가 많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보이지 않다가 건조한 날씨가 되면서 신체는 피지 분비가 적어지게 되어 눈에 띄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각질은 다양한 질환 등에 의해서도 각질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오늘은 피부에 각질이 생기는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고 제거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 각질이 잘 생기는 이유와 제거 방법
피부 각질이 잘 생기는 이유
보통 피부는 4주의 재생 주기로 4주 동안 각화 현상이 일어나 피부 각질이 쌓이게 되어 발생하거나 날씨가 건조한 겨울에서 봄 사이에 많은데 이는 피지 분비가 많은 여름에는 각질이 눈에 띄지 않다가 피지 분비가 적은 겨울이나 봄에 늘어나게 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질환에 의해서도 각질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질환에 의해 피부 각질이 생기는 이유
1. 습진
습진은 습진 체질에 외부로부터의 기계적·물리적·화학적 자극, 체내로부터 피부에 작용하는 약물·음식물 등의 습진 자극이 가해져서 발증 하는 피부의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그 발병의 원인이 복잡한 질환으로 초기에는 주로 가려움과 함께 물집 구진, 홍반, 부기 등이 관찰되며 만성기에는 부기, 물집은 줄어드는 대신 피부 주름이 두드러지거나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 비늘, 색소침착 등 증상이 지속되면서 각질을 유발하게 됩니다.
2. 홍반
홍반은 여러 가지 외적, 내적인 자극에 의해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피부 반응 중 하나이며, 피부가 붉게 변하고 혈관의 확장으로 피가 많이 고이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작은 혈관들에 혈류가 많아지거나, 혈류가 많아지지 않더라도 주변 조직의 변화로 인하여 작은 혈관들이 우리 눈에 보이는 정도가 될 때 나타나는데 이때 피부가 붉게 보이거나 보통 홍반 부분을 누르면 일시적으로 붉게 보이는 증상이 없어지고 손을 떼면 바로 병변 부분이 붉은색으로 돌아오는 특징과 함께 가려움증으로 인해 각질을 비롯해 통증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3. 무좀
무좀은 표재성 곰팡이증은 진균이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이나 손발톱, 머리카락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병변 부위에 따라 머리백선, 몸 백선, 샅 백선, 발 백선(무좀), 손발톱 백선, 얼굴 백선, 손 백선 등으로 분류되며 발 백선은 흔히 무좀이라고 불리는 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함께 심한 각질을 동반하게 됩니다.
4. 여드름
여드름은 털 피지선 샘 단위의 만성 염증질환으로 모낭 속에 고여 딱딱해진 피지와 1cm 미만 크기의 솟아 오른 구진, 고름 물집, 결절, 거짓낭 등 다양한 피부 변화가 나타나며, 이때 피지선이 모여 있는 얼굴, 목, 가슴 등에 많이 발생하며 털을 만드는 모낭에 붙어있는 피지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사춘기에 발생하여 가려움증과 각질을 동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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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피부 종양
피부암은 기저세포암, 편평 세포암, 흑색종, 카포시육종, 파젯 병, 유방 외 파젯 병, 균상식육종 등 여러 가지 악성 피부질환을 총칭으로 대개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어 광선각화증이 생기면 각질을 동반한 직경 1㎝ 이하의 울긋불긋한 반점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햇빛에 그을렸을 때 일시적으로 생기는 단순한 피부 자극 증상과 비슷해서 헷갈리기 쉽지만 햇빛에 그을렸을 때와 달리 각질이 잘 떨어지지 않고, 이를 억지로 떼어내면 피가 나기도 하는 등 광선각화증을 치료하지 않고 2년 정도 방치하게 되면 편평 세포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밖에 두드러기, 약 발진, 구진인 설질 환, 곤충 및 기생충 매개 질환, 세균 감염 질환, 성인성 질환, 자가면역 수포성 질환, 결체조직 질환 등에 피부에 각질이 생길 수 있으며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피부 각질 제거 방법
각질은 매주 1~2회 정도 제거하는 것이 좋지만 피부가 칙칙해 보이거나 화장을 잘 받지 않는 등 손으로 만졌을 때 딱딱하게 느껴지는 경우, 피지 분비가 많은 경우, 여드름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 등 개인의 상황에 따라 각질을 제거하셔야 하며 자신의 피부 타입별로 각질을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1. 복합성 피부
복합성 피부는 T존은 번들거리고 양 볼이 건조한 피부로 피부의 각질이 많이 쌓였다면 자극적인 스크럽제를 최대한 피하고 순한 제품을 사용해서 각질을 제거해 주며 스크럽제가 만약 자극적이라고 느껴질 경우에는 팩이나 크림을 이용해서 수분 케어에 중점을 두고 특히 피부가 복합성 피부치곤 건조한 편이라면 필링젤 제품을 사용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도록 합니다.
2. 민감성 피부
여드름이나 홍조를 띤 민감성 피부는 외부의 자극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 타입으로 이는 피부조직이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지나친 각질 제거는 오히려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밤 타입의 클렌징 제품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제거해 주며 세안 후에는 수분이 많은 제품으로 기초화장을 꼼꼼히 발라 주셔야 합니다.
3. 건성 피부
각질은 딱딱하게 생긴 건성 피부는 당장 각질을 제거하기보다는 먼저 수분을 피부에 공급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여 보습제를 통해 수분을 충분하게 보충한 뒤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가 잘 혼합된 기초화장과 함께 피부에 자극을 작게 주는 스크럽제나 워시오프 팩으로 7~10일에 한번 정도로 각질을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4. 지성 피부
다른 피부 타입과 비교했을 때 각질의 두께가 두꺼운 편인 지성 피부의 각질은 피지가 과다 분비되는 피부로 인해 각질이 쉽게 쌓일 수 있어 각질을 제거할 때 피지도 함께 제거하는 방법으로 일주일에 2~3회 정도는 스팀타월을 이용해 각질을 부드럽게 하고 스크랩 제품으로 각질과 피지를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해야 피부의 손상을 방지하며 제거한 후 마스크팩이나 미스트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습해 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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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피부 각질이 잘 생기는 이유와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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