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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의 여행

가을 억새 산행 명소 가볼만한 곳 8곳 추천

by 나테네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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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덥던 여름은 지나가고 울긋불긋한 색감의 단풍과 수수한 옷차림에 은빛 아름다움을 풍기는 억새들이 유혹하는 가을이 다가오면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많은 산지에 등산객들이 가을의 아름다운 산세와 운치를 느끼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가을의 하이라이트 억새 산행 명소 가볼 만한 곳 8곳에 대해 추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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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억새 산행 명소 가볼 만한 곳 8곳 추천

 

1. 정선 민둥산

 

정선 민둥산은 강원도 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과 화암면에 걸쳐 있는 해발 1,119m의 산으로 가을이면 드넓은 주능선에 참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가을 억새 산행 명소 중의 명소이자 산 정상에서 사방으로 끝없이 둘러친 가을 억새 군락지는 억새산이라고 할 만큼 온통 억새로 뒤덮여 있어 많은 등산객을 불러 모으기에 충분한 곳으로 민둥산 억새는 매우 밀집되고 짙어서 길이 아닌 일부 지역은 걸음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지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오르기도 쉬운 가을의 억새 산행 명소 중 한 곳입니다.

 

 

10월 말부터 억새꽃이 피기 시작하는 정선 민둥산의 억새의 풍경은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산행지로 최단 코스로 오르는 민둥산 등산 코스에는 거북이 약수터 쉼터를 시작으로 정상까지 1.9km에 달하는 구간과 함께 제1코스인 증산초~쉼터~정상(1시간 30분~), 제2코스인  능전마을~발구덕마을~정상(1시간 30분~), 제3코스 삼내약수~갈림길~정상(2시간 이상~), 제4코스 화암약수~구슬동~갈림길~정상 (4시간~) 등의 코스로 대부분의 억새 산행은 가장 쉬운 코스인 제1코스를 통해 산행을 즐기시기도 합니다.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

 

  • 2023년 9월 22일~ 2023년 11월 5일
  • 민둥산 억새꽃 축제 기간에는 거북이 쉼터까지 자동차 출입을 통제하기 때문에 증산 초등학교나 민둥산 억새 축제장에 마련된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주소 : 정선 민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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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울산 신불산

 

억새 평원인 신불재와 간월재를 품고 있는 신불산에 가을이 오면 억새가 활짝 피어 10월이면 사람들이 붐비는 울산 신불산의 억새는 9월에 꽃을 피우기 시작해 10월이면 절정에 달해 단풍이 물들기 전에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이곳은 영남 알프스로 알려진 신불산, 간월산, 영취산 간의 등산코스가 펼쳐져 있고 계곡의 맑은 물소리와 함께 산행을 즐길 수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억새 산행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신불산은 또한 명소 중의 하나인 홍류폭포와 산 정상 부근에는 산성이 있고, 신불산 정상의 가을 억새 풍광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절로 나오게 하는 곳으로 억새 산행을 추천하는 코스에는 신불산 폭포 자연 휴양림~신불재~신불산 정상~간월재~신불산 폭포 자연 휴양림 코스와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배내 2 공영 주차장~간월재 휴게소, 사슴농장 등의 코스들이 광활하게 펼쳐진 억새를 감상하며 산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주소 : 울산 신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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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흥 천관산

 

전남 장흥에 위치한 천관산은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로 기암괴석과 아울러 정상인 연대봉에서 구정봉까지 능선을 따라 이어진 10리 길이 억새로 넘실대는 아름다운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곳이자 장천재 앞 수령 600년의 태고송도 볼 만한 곳으로 로 남쪽과 동쪽의 바다를 품에 안고 가을이면 온산이 억새로 뒤덮이는 아름다움과 함께 그림 같은 다도해의 풍광을 동시에 감상하며 바람이 불 때마다 무릎 아래에서 살랑대는 난쟁이 억새가 인상적인 억새 산행 명소입니다.

 

 

천관산 억새는 10월 중순부터 말경 사이에 절정을 이루어 이즈음 해질 무렵의 억새밭 풍경이 감탄을 자아내는 곳이자 천관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연대봉에서는 날씨만 맑다면 한라산의 모습도 볼 수 있는 곳으로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일반적으로 능선상에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조망이 시원해 지루하거나 힘든 줄 모르고 산행을 마칠 수 있는 코스인 장천재 주차장에서 금강굴∼구정봉∼억새능선∼연대봉∼정원석∼다시 장천재로 하산하는 원점 회귀형 코스(5시간 정도 소요)가 다도해의 풍광과 함께 억새를 감상하기에 좋은 구간입니다.

 

주소 : 장흥 천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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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포천 명성산

 

경기도 포천군과 강원도 철원군 경계에 솟아 있는 명성산은 산정호수와 어우러져 계절별로 운치가 가득해 가을철 억새 산행지로 유명한 이곳의 삼각봉 9부 능선에 펼쳐져 있는 억새 군락지는 총 3개의 산행 코스로 나뉘어 있는 산행 코스는 경사가 완만하여 쉽게 오를 수 있을 뿐 아니나 산정 호수와 어우러진 폭포와 단풍, 억새 등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수변 데크 길을 따라 가을 산행을 즐기기에도 좋은 경기도의 억새 산행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수도권과도 가까운 명성산 산정호수 뒤편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초입에는 넓은 바위를 타고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비선폭포가 있고 비선폭포에서 2km 더 올라가면 수직으로 깎아지른 듯한 바위를 타고 2단으로 떨어지는 등용폭포를 보며 비교적 평탄한 길을 따라 1.2km가량 올라 정상 부근에 오르면 어느새 사람 키보다 높은 억새가 양옆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억새로 뒤덮인 정상에 오르면 오성산과 더불어 백암산, 광덕산, 백운산과 국망봉이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산행지이기도 합니다.

 

 

산행 코스

 

  1. 상동 주차장~비선 폭포~등용 폭포~억새 밭~정상(총 2시간 40분 소요 / 총 6.6km)
  2. 상동 주차장~책 바위~나무 계단~억새 밭~정상(총 3시간 소요 / 총 5.2km)
  3. 자연사~돌계단~나무 계단~억새 밭~정상(총 2시간 50분 소요 / 총 4.8km)

 

주소 : 포천 명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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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합천 황매산

 

태백산맥의 마지막 준봉인 황매산은 고려 시대 호국선사 무학대사가 수도를 행한 장소로써 경남 산청군 차황면의 황매봉을 비롯하여 동남쪽으로는 기암절벽으로 형성되어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곳이자 가을이 되면 억새와 갈대가 피어나면서 은빛과 갈빛 물결이 아름다운 장관을 자아내 가을 여행지로 손꼽히는 산행 명소로 주차장에서 억새가 보일 만큼 등산 코스도 쉬워 최단 코스로 정상에 올라 온산에 뒤덮인 억새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억새 산행의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의 풍광이 활짝 핀 매화 꽃잎 모양을 닮아 마치 매화꽃 속에 홀로 떠 있는 듯 신비한 느낌을 주어 황매산이라 부르는 황매산은 누구라도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하여 예로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황매봉을 중심으로 박쥐골과 노루바위, 국사봉, 효렴봉, 흔들바위, 장군바위, 촛대바위, 거북바위, 신선바위, 망건바위 등의 자연의 신비로움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는 억새 산행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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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코스

모산재 주차장~돛대 바위~모산재~억새 군락지~황매산 정상~상봉~삼봉~원잠 회귀(총 5시간 소요 / 총 14.9km)

 

주소 : 합천 황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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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창녕 화왕산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화왕산은 평탄한 동쪽 줄기를 제외하고 대부분 급경사를 이룬 화강암 줄기로 이루어져 있는 산으로 백악기 말의 화산활동 끝에 땅 속에서 솟구친 것으로 땅 속 깊이 흐르던 마그마가 연약한 지각을 꿰뚫고 올라와 그대로 화왕산은 분화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평원에 잡목업싱 억새만 둘레 십 리에 이른다는 억새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억새 산행 명소입니다.

 


봄이 오면 화왕산 정상에서 동쪽 화왕산성 성곽을 따라 관룡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온통 진달래 밭이 펼쳐지고 가을이면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화왕산은 창녕읍 말흘리 자하곡 매표소와 옥천리 옥천 매표소 두 곳에서 자하곡 매표소를 지나 도성암 쪽으로 가면 목마산성에 들렀다가 정상에 오를 수 있고 화왕산에서 부곡 온천까지 길이 이어져 온천욕으로 산행을 마무리할 수도 있는 산행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추천 코스

자하곡 주차장~1 등산로~화앙산 정상~3 등산로

 

주소 : 창녕 화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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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주도 산굼부리

 

깊이 100∼146m, 지름 동서 544m, 남북 450m. 바깥둘레 2,067m. 안둘레 756m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산굼부리는 한라산의 생성과 시기를 같이하여 그 산정에 발달한 화구호 백록담과 비슷한 모습의 광활한 목야지로 관광지인 만큼 정비가 잘되어 있고 조금만 들어오면 억새의 풍경과 어우러진 한라산의 풍경들이 액자에서만 보던 그림처럼 억새로 가득 찬 세상을 만날 수 있는 억새 산행 명소입니다.

 

 

산굼부리는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차량 이용뿐 아니라 버스 정류장도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 뚜벅이 여행 코스로도 좋은 곳으로 억새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들과 희귀한 수목들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운영시간

  • 3월~10월 09:00~18:40 (입장마감 18:00)
  • 11월~2월 09:00~17:40 (입장마감 17:00)

 

 

입장요금

  • 성인 6,000원
  • 청소년/어린이(만 4세 이상) 4,000원
  • 경로, 도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4,000원

 

주소 : 산굼부리

 

 

 

 

 

 

 

8. 제주도 새별 오름

제주시에서 서부 산업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허하 벌판에 동그랗게 솟아 있는 519.3m의 새별오름은 ‘초저녁에 외롭게 떠 있는 샛별 같다’해서 ‘새별’이라는 예쁜 이름이 붙은 오름으로 가을이 되면 오름 전체가 하얗게 물드는 억새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자 입장료와 입장 시간이 따로 없어 시간과 상관없이 언제든지 오름에 올라 은빛의 출렁이는 억새와 어우러진 일몰과 일출을 감상하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도의 인기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제주 새별 오름은 10월 중순에서 말일에 가까울수록 솜털 같은 억새들이 화려한 모습으로 만발하게 피어나는 곳으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노을 질 무렵에는 억새의 물결과 어우러진 풍경의 장관과 더불어 정상에 올라 유명한 핫플 새발 카페와 함께 한라산까지 한눈에 바라보며 가을의 낭만을 즐기기에 좋은 제주도의 억새 명소입니다.

 

주소 :새별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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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가을 억새 산행 명소 가볼 만한 곳 8곳 추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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