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미의 건강한 정보

다른 사람보다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와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에게 좋은 음식

by 나테네 2022. 12. 5.
반응형

우리 몸은 정상적인 대사 활동과 최상의 면역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체온을 36.5~37.2˚C로 유지하며 특히 추워지는 겨울이 되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체액과 땀 배출을 줄여 체온이 유지되도록 돕습니다.

 

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신진대사가 12% 이상 저하되고 면역력도 30% 이상 낮아지게 되는 반면 체온을 1도만 올려도 면역력이 5배 정도 높아지는 만큼 체온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특히 추운 계절이 다가오면 남들보다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러한 분들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예전과 달리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남들에 비해 유난히 추위나 더위를 많이 타거나 혈액순환 장애에 의해서도 추위를 탈 수 있는 등 영양 불균형 또는 호르몬 변화, 감염성 질환, 소화기능이 약해지는 경우에도 남들보다 추위가 더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

1. 혈액 순환 장애

우리 몸에 원활한 혈액순환은 체온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로 스트레스나 어떠한 질환에 의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항상 손발이 차가울뿐 아니라 추운 계절이 되면 추위를 더 쉽게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2. 복부 비만

복부가 비만일 경우에도 다른 사람보다 추위를 더 많이 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지방은 추위로부터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지만 복부 비만의 경우 상대적으로 지방의 분포가 복부에만 집중되어 있다 보니 다른 신체 부위의 지방이 적어 추위를 쉽게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3. 적은 근육량

위에서 언급한 비만의 원인으로 우리 몸에 근육량이 적을 경우에도 추위를 많이 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근육은 체열의 40%를 발산하게 되는데 근육량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은 물론 혈액순환도 원활해 체온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지만 적은 근육량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반대로 근육이 부족해 혈액이 구석구석 고르게 순환이 안되면서 추위를 더 느끼게 됩니다. 특히 허벅지 근육량이 적을수록 추위를 더 타게 됩니다.

 

 

4. 노화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신체의 노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신진대사가 느려져 신체의 열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지게 되어 추위를 많이 타는 것으로 나이가 들어갈수록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하여 신진대사를 높여 추위뿐 아니라 질병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5. 수면 부족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자는 시간에 깨어 있다 보니 신체는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 호르몬을 분비하고 체온을 떨어뜨려 자는 시간에 깨어있을 경우 평소보다 추위를 더 느낄 수 있으며 또한 수면이 부족한 상태에서 아침 일어날 경우에도 신진대사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혈류의 흐름도 저하되어 피로와 함께 남들보다 추위를 더 많이 탈 수 있습니다.

 

 

6. 여성호르몬 변화

임신, 출산, 폐경과 같이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변할 때에도 신진대사 떨어져 쉽게 추위를 타게 만들 수 있습니다.

 

 

7.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 증상이 나타나면 에너지 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온도에 민감해 추위를 많이 타거나 쉽게 피로감이 느껴지는 등 살이 쉽게 찌기도 합니다.

 

8. 우울증

우울증이나 불안증, 공황장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혈관도 수축해 혈류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남들보다 추위를 많이 탈 수 있습니다.

 

 

9. 소화 기관 기능 저하

신장과 위, 간 등 소화 기관의 기능이 저하될 때도 체온이 떨어질 수 있는데 신장의 경우 체온을 옮겨주는 매개체로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체온을 유지할 수 없으며 위 기능이 저하될 경우는 소화불량과 함께 추위를 느끼게 되는 등 간 기능 저하의 경우에도 에너지를 만들어내지 못해 추위를 쉽게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10. 감염성 질환

갑자기 추위가 느껴질 경우에는 감기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감기와 같이 감염성 질환이 있을 경우 우리의 신체는 면역기능을 촉진하기 위해 체온을 정상 체온 이상으로 올리는데 이때 몸에서는 혈류의 흐름을 우회하여 보존함으로써 열이 발생하고 반대로 몸 전체가 차갑고 추워지는 오한이 발생하게 됩니다. 

 

 

체온 올리는 방법

 

추위를 극복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영양 섭취입니다.

  • 운동은 체내 신진대사 기능을 촉진시켜 열을  발생을 증가시켜 체온을 높이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등 저체중인 사람 경우 근육량과 지방을 함께 늘려 정상체중을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 따뜻한 목욕 또한 직접적으로 체온을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어 체온을 높여주는데 효과적입니다.
  • 따뜻한 음료나 원기를 더해주는 음식 등의 섭취도 체온을 높여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응형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에게 좋은 음식

1. 고기류

고기류는 소화하는 과정이 느려 더 많은 에너지 대사가 일어나 체온을 높여주는 식품으로 그중 특히 닭고기는 성질이 따뜻해 원기를 더해주고 위장과 비장을 따뜻하게 해 소화력을 강화시켜주는 등 단백질 함량이 높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에너지 대사율을 높여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데 효과적입니다.

 

 

2. 계피

소화기 질환 치유와 여성병 치유에 좋은 계피는 탄수화물의 당질, 무기질의 인과 철 그리고 비타민 B가 함유하고 있고 시남 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지방 연소를 비롯해 소화기 계통과 자궁을 따뜻하게 해 주어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에 효과적으로 꾸준히 섭취 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생강

특유의 알싸한 매운맛과 강렬한 향을 가진 생강은 주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혈압과 체온을 정상화되도록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철분과 비타민도 풍부해 감기를 예방하거나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4. 마늘

알싸한 맛과 향이 나는 알리신 성분과 다양하게 함유된 성분들은 항암효과와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를 비롯해 신경계통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향상해 체온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5. 부추 

따뜻한 성질의 부추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자율신경을 자극해 호르몬 분비를 안정시키고 에너지 대사를 도와 체온을 높일 뿐 아니라 차고 시린 무릎에도 효과적입니다.

 

 

6. 인삼

인삼은 기력을 증진시켜주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원기 회복과 면역력 증진, 자양 강장에 도움을 주는 등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온의 상승과 함께 지방을 녹여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효과적이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섭취를 피해 주셔야 합니다.

 

 

7. 홍삼

홍삼은 인삼의 재배 적지에서 생산된 좋은 품질의 6년 근 수삼을 엄선하여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장시간 증기로 쪄서 건조한 담황갈색 또는 담적갈색을 띠는 식품으로 피로 해소와 면역력 증진,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인삼과 마찬가지로 면역력 증진과 함께 체온을 높여 주는데 효과적입니다.

 

추운 겨울에는 항상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따뜻한 음식과 따뜻한 복장으로 겨울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와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에게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728x90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