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과 어우러진 도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인 아차산은 서울과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해발 295.7m의 야트막한 산으로 삼국시대 백제의 도읍이 한강 유역에 있을 때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흙을 깎고 다시 돌과 흙으로 쌓아 올려 산성을 축조함으로써 고구려의 남하를 막으려는 풍납동 토성과 함께 중요한 군사적 요지로서 백제의 운명을 좌우하던 이 산은 산세가 험하지 않고 40분 정도의 시간이면 가볍게 정상에 오를 수 있어 인근 주민즐이 자주 찾는 산이기도 합니다.
잠실부터 남산, 북한산과 도봉산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차산에는 온달 장군과 평강 공주의 전설이 전해지는 산으로 많은 유적지와 함께 시민과 학생들에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자연생태계 학습장 및 체험공간을 제공하는 아차산생태공원을 비롯해 산책과 운동을 위해 찾는 이곳은 초보 등산객 분들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아차산 정상을 돌아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 또한 다양하게 조성되어 도심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느껴주게 만들어 주는 산입니다.
서울 아차산 등산 코스 좋은 곳 6곳
1코스
- 코스 : 아차산생태공원 → 소나무숲 → 아차산길 → 낙타고개 → 친수계곡 → 아차산관리사무소 → 만남의 광장
- 난이도 : 하
-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 소요
2코스
- 코스 : 만남의 광장 → 소나무숲 → 낙타고개 → 고구려정 → 해맞이광장 → 아차산정상 → 대성암 → 낙타고개 → 친수계곡 → 만남의 광장
- 난이도 : 하
3코스
- 코스 : 아차산 관리사무소 → 낙타고개 → 아차산성 → 생태공원
- 난이도 : 하
- 소요시간 : 총 1.5km, 약 45분 소요
4코스
- 코스 : 진입로 → 고구려정 → 아차산 정상
- 난이도 : 하
- 소요시간 : 총 4km, 1시간 15분, 왕복 2시간 30분
진입로, 아차산 관리사무소, 만남의 광장에서 아차산 정상
진입로, 아차산 관리사무소, 만남의 광장 등에서 아차산 정상까지의 길에는 무리 없이 올라갈 수 있는 계단길을 통해 명품 소나무와 전망대에서의 휴식과 함께 시야의 막힘이 없이 해맞이 공원에서는 남산과 종로구 일대의 빌딩 숲과 롯데타워 등 서울의 전경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으며 아차산관리사무소에서 낙타고개의 유일한 오르막 길을 빼고는 산행하기 쉬운 코스로 온달 장군이 싸우다 전사한 아차산성을 비롯해 정상에서는 한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5코스
- 코스 : 만남의 광장 → 아차산관리사무소 → 신추계곡 → 고구려정 → 아차산 정산 → 용마산 정상 → 뻥튀기골입구
- 난이도 : 하
- 소요시간 : 약 2시간 30분 소요
6코스
- 코스 : 아차산역 → 아차산 정상 → 용마봉 → 용마산역
- 난이도 : 하
- 소요시간 : 총 5.0km, 약 3시간 30분 소요
아차산에서 용마산 코스
아차산 정상으로 갈수록 길은 점점 완만해지며 용마산으로 넘어가는 코스는 얼핏 동네 뒷산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삼국시대 백제의 중요한 전략 요충지로 문화적 역사와 함께 서울의 빌딩과 한강의 시원한 경관이 매력적인 코스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아차산 등산 코스 좋은 곳 6곳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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