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저림 증상은 살다 보면서 한 번씩은 겪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특히 직장에서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와 마우스를 장 시간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스마트폰을 장 시간 사용하여 손목에 무리가 가는 경우 또는 집 안에서 살림을 많이 하는 주부들이 손목을 많이 사용할 경우 손 저림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평소 생활습관의 교정을 통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지만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질병이 발병할 경우 혈류의 흐름에 문제가 생기면서 찌릿찌릿한 손 저림 증상과 함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손 저림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대처하셔야 합니다.
손 저림 원인과 치료 방법
손 저림 원인
손 저림 원인은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발생할 수도 있지만 손으로 지나가는 신경이 압박받아 발생하는 손목터널 증후군이나 갑상선 질환, 뇌졸중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서도 다음과 같이 손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안쪽에 위치한 작은 통로인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이곳 통로가 좁아지게 되고 이곳을 지나가는 신경인 정중신경이 눌려서 손 저림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요리사나 웹데지이너 또는 손빨래와 걸레 청소를 자주 하는 주부들에게 손 저림과 함께 통증, 경련 등이 발생하여 자다가 손 저림 때문에 잠에서 깨거나 아침에 손이 굳어 경련이 생겨 주물러 줘야 하는 등 남녀모두에게 발생은 하지만 보통 40~60대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초기에는 먼저 손목의 과도한 사용을 줄여주시면서 직접 주사치료를 통해 신경이 압박된 부위를 정확히 시술하며 만약 신경압박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 후에도 한 달간 고정하려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2. 갑상선 기능이상
신체대사에 매우 중요한 내분비 기관인 갑상선은 신체의 체온 유지와 신체대사 균형을 유지하는 갑상선 호르몬과 뼈와 신장에 작용하여 혈중 칼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는 칼시토닌을 생성하고 분비하는 기관으로 이 기관에 갑상선염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암 등의 갑상선 관련 질환이 발병할 경우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뇌와 척수 사이 신경에 장애를 일으켜 손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관련 질환은 그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 시 빠르게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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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혈액순환 장애
혈액순환이 안 좋아 말초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손 저림 증상뿐 아니라 주로 손가락의 통증과 손가락 끝이 찬 증상이 특징으로 특히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켜 손 저림 증상을 유발하는 수족냉증과 동맥경화증, 버거씨병, 레이노이드 증후군 등과 같은 질환을 비롯해 직장에서 갈등과 압박감, 극심한 스트레스, 불안감, 불면증, 공황장애, 만성피로, 과호흡증후군 등의 심리적인 문제에 의해서도 혈액순환의 장애를 일으켜 손 저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뇌졸중
뇌혈관이 막혀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여 뇌경색과 뇌출혈을 발생하는 뇌졸중이 발병할 경우 중추신경계통의 이상으로 인한 손발 저림과 두통, 어지럼증, 언어마비, 입술 저림, 팔다리의 힘이 빠지는 무기력 증상 등이 동반되거나 우측 또는 좌측 팔다리의 편측에만 마비 증상이 나타나다가 방치할 경우 반신마비가 동반되는 등 일반적으로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질환이나 스트레스, 비만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목디스크
신체의 신경은 뇌에서부터 목 신경을 거쳐 척추로 내려가면서 어깨나 팔, 손으로 내려가는데 이때 목 디스크가 발병할 경우 신경이 지나가는 길에 탈출된 디스크에 의해 신경이 압박되면서 염증을 일으켜 시린듯한 손 저림 증상과 함께 손가락까지 전기가 오듯이 찌릿한 통증, 어깨통증, 두통, 뒷목의 뻣뻣함 등이 동반되는 등 말초 신경들은 척수에서 빠져나와 손가락과 발가락까지 길게 이어져 있어 목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등의 질환으로 신경이 자극받게 되면 손과 발에서 먼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6. 흉곽출구증후군
흉곽출구증후군은 목과 가슴의 쇄골 부위와 첫 번째 갈비뼈 사이의 좁은 공간인 흉곽출구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돼 쇄골 아래 신경이나 혈관을 눌러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선천적인 원인이나 외상의 원인일 수도 있지만 특히 어깨에 무리를 주는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거나 목과 어깨에 부담을 주는 자세와 운동 등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여 신경을 압박하면서 점진적인 통증과 감각이상, 뒷목과 어깨에 통증과 결리는 증상을 비롯해 넓은 영역에 걸쳐 손가락에 이르기까지 통증과 저림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흉곽출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위와 수면 시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 자는 습관 등은 피하고 목이 경직되지 않도록 수시로 목과 어깨를 스트레칭하여 긴장을 풀어주면서 바른 자세의 생활습관 교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7. 척추신경증후군
척골신경 증후군은 팔 아래로 길게 뻗어있는 척골신경이 팔꿈치 근육이나 인대 같은 팔의 구조물에 의해 눌리거나 끼여 신경을 자극하여 팔이나 손에 통증과 저림, 감각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경미한 손 저림 증상으로 시작하여 점차 팔꿈치와 약지, 새끼손가락에 저림 증상과 함께 통증을 유발하고 통증으로 인해 수면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는 등 방치할 경우에는 손가락 사이 근육이 말라서 살이 빠진 것처럼 보이게 되면서 치료시기를 놓쳐 수술까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
8. 당뇨
손 저림 증상은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 증상 일수도 있습니다. 당뇨는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 기능을 하지 못하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당뇨의 약한 고혈당에서는 갈증을 느껴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량이 늘어서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 체중이 빠지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그 합병증으로 인해 말초신경병증이 발생하게 되면 신경섬유를 손상시키면서 감각신경이나 자율신경 등에 이상 증상을 유발하여 화끈거리거나 찌릿한 손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 저림 치료 방법
손 저림 원인은 이반적으로 과도하고 무리한 손목의 사용과 잘못된 자세, 생활습관 등이 원인으로 증상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면서 경우에 따라 보호대를 착용과 운동치료를 병행하게 되지만 신경이나 혈관 압박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등 평소 손 저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시 손목이 꺾이지 않는 곧은 자세를 유지하고 낮에 손목을 많이 사용하였다면 찜질을 통해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도우며 무엇보다 앉거나 누울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손으로 가는 신경이 눌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 저림 증상은 대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평소 바른 자세의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손 저림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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