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끝 부분에 약간 돌출된 판 모양의 단단한 구조물인 손톱은 대부분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되어 있어 단단한 구조를 유지할 수 있어 손끝을 보호하는데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과 영양분 부족이나 외부의 충격과 환경적인 요인 또는 특정 질환에 의해서도 손톱이 쉽게 부러져 일상생활에 불편함뿐만 아니라 깊숙이 부러질 경우에는 통증으로 인해 고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작은 크기로 인해 소홀하기 쉬운 손톱이지만 평소 손톱이 잘 부러지지 않게 관리하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손톱이 잘 부러지는 10가지 이유
1. 철분 결핍
우리 몸속의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인 철분은 체내에 산소를 각 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철분이 부족할 경우 적혈구 수치가 낮아지면서 영양소가 신체 구석구석 공급이 어려워지게 되어 손톱에 흰 반점과 함께 쉽게 부러지거나 빈혈을 비롯한 피로, 집중력 저하, 현기증, 메스꺼움 등 나아가 두피로 공급되는 혈액 내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모낭에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철분제와 같은 영양제를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되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하여 흡수율을 높여주시는 게 좋습니다.
2. 잦은 네일아트
잦은 네일아트의 시술은 손톱에 공기가 잘 통하지 않게 하여 손톱이 점점 얇아지고 약해지며 손톱의 수분을 흡수해 건조해지면서 쉽게 부러질 뿐만 아니라 매니큐어에 함유된 화학물질 또한 손톱을 얇게 만들게 되어 손톱이 잘 부러질 수도 있기 때문에 네일아트를 지속적으로 받아야만 한다면 손톱 영양제를 발라 손톱의 수분 유지하여 보호를 해주던가 아니면 손톱에 휴식기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3. 손톱 길이
손톱이 너무 길어도 쉽게 부러질 수 있습니다.
손톱이 너무 길면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할 뿐만 아니라 위생상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는 등 길어진 손톱은 강도가 약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손톱의 길이는 손 끝을 기준으로 2~3mm 정도 다듬어 깔끔한 상태를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4. 건조
건강한 손톱은 수분 함량이 10~15%가 유지되어 있는데 고농도의 알코올 손소독제의 잦은 사용이나 네일 아트 등의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손톱이 건조해지면서 케라틴의 구조의 연결이 느슨하게 되어 손톱이 잘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손톱을 건조하게 만드는 행위들은 줄여 주셔야 합니다.
5. 영양소 부족
단백질로 이루어진 손톱은 신체에 단백질이 부족할 경우 손톱이 단단하게 자라지 못하거나 세로줄의 갈라짐과 함께 쉽게 부러질 수도 있는 등 건강에 적신호로 달걀과 우유, 해산물, 호두, 소고기, 당근, 콩 등의 식품 속에는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며 또한 포도당 합성 및 지방산 합성 과정의 조효소 역할을 하는 비오틴이 부족할 경우에도 탈모와 더불어 손톱이 약해져 부러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6. 습한 환경
습한 환경에서 장시간 작업을 하거나 무을 손에 자주 묻히는 직업에 종사하는 분 또는 맨손으로 자주 설거지와 같은 물이 자주 묻는 일을 하였을 경우 손톱의 구조물이 약해져 쉽게 부러질 뿐만 아니라 나아가 손끝이 벗겨지면서 습진 같은 질환에 노출되어 고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묻히는 일을 할 경우에는 불편하시더라도 꼭 장갑을 착용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7. 노화
나이가 들어갈수록 진행되는 노화는 우리의 모든 신체 부위에 적용되어 뼈와 근육, 신체 내부 기관 등 모든 부위가 약해질 뿐만 아니라 손톱의 구조물 또한 칼슘과 단백질을 빠져나가게 만들면서 손톱이 약해져 평소보다 작은 충격에도 손톱이 쉽게 부러질 수 있습니다.
8. 수족 냉증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증상으로 출산이나 폐경과 같은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긴장 등의 의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게 되면서 산소와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손톱이 약해져 잘 부러질 수도 있을 뿐 아니라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이 시리듯 차고 때로는 무릎이 시리며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가 느껴지게 됩니다.
9.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로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신체의 면역 체계가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는 항체를 생성하면서 세포를 손상시키고 기능 발휘 능력을 악화시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발병하여 갑상선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영양소가 손끝까지 공급되지 못해 손톱이 약해지면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로 바뀔 수 있습니다.
10. 레이노 증후군
레이노 증후군은 추위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요인으로 심장에서 신체의 각 부위에 혈액을 운반하는 동맥에 영향을 주면서 손가락이나 발바닥에 혈액이 감소하게 되면 해당 부위가 추울 때는 창백하게 변하고 따뜻할 경우에는 부우면서 통증과 함께 유난히 빨개지고 또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푸른색을 띠는 등 심할 경우 손가락 끝 마디에 염증이 생기면서 손톱이 약해져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손톱이 잘 부러지는 10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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