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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의 건강한 정보

여름에 조심해야 할 식중독 증상과 원인 완화 방법

by 나테네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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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테네입니다.

식중독이란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날씨가 더워지게 되면 균이 번식하기 쉬워지면서 음식이 상하기 쉬운데 이때 그 음식을 먹게 되면 식중독이 일어나는 것으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병하는 것입니다.

 

식중독균은 30~37℃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다고 알려져 있기에 여름에 자주 발생하거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도 자주 발생하는데 발생하는 그 원인에 따라 세균성 감염형, 세균성 독소형, 바이러스성, 원충성, 자연독, 화학성 등 다양하게 분류되는 등 보통 음식을 먹고 탈이 나는 경우에는 세균성 감염이며 바이러스성 감염은 공기나 물을 통해 걸리는 것으로 대표적인 노로바이러스가 바로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섭취한 음식물은 소화관에서 각 영양소로 잘게 분해되고 흡수되는데 음식물에 독소나 세균이 섞여 들어오면서 식중독이 발생하면 우리 몸에서는 이를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독소가 소화관의 위쪽에 있는 경우 구토를 통해, 아래쪽에 있는 경우는 잦은 설사를 유발하며 미생물의 독소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한 경우에는 소화관에서 흡수되지 않고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만 일으키는 경우가 많지만, 세균이 장벽에 붙거나 뚫고 들어가 발생하는 식중독의 경우 구토나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과 함께 전신 발열까지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일부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소의 경우 신경 마비, 근육 경련, 의식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경미한 식중독이라면 그저 장염처럼 지나갈 수 있지만, 정도가 심해진다면 버틴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식중독의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식중독 증상과 원인 완화 방법]

 

1. 식중독 원인

식중독의 원인은 포도 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 균, 콜 라레 균, 웰치균, 글로스트이디움 보툴리늄균,  연독 식중독, 이질균, 병원선 대장균 _157, 박테리아균, 화학적 물질 등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1) 포도상구균

포도상구균은 우리 주위에 흔한 세균으로 식중독뿐만 아니라 화농, 방광염, 중이염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살모넬라균과 비브리오 균 다음으로 많이 일어나는 식중독으로 황색 포도상구균이 그 원인 중 하나입니다.

 

2) 살모넬라균

살모넬라균은 주로 사람이나 동물의 장내에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으로 열에는 약하지만 익히지 않은 육류나 계란을 먹었을 때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살모넬라균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섭씨 60℃에서는 10분 이상, 70 이상에서는 1~2분 정도 가열해야 합니다.


3) 비브리오 균

비브리오 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으로 염분이 높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 해수에서 살며, 겨울에는 해수 바닥에 있다가 여름에 위로 떠올라서 어패류를 오염시키고 이를 날로 먹은 사람에 감염되거나 어패류에 부착된 비브리오균이 냉장고, 도마, 행주 칼 및 조리자의 손을 통하여 다른 식품을 오염시켜 이로 인해 비브리오 균이 증식된 식품을 섭취한 사람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콜라레균

콜라레균은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을 통해 일어나게 되는데 적절한 기온에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균이 증식했을 때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을 섭취하여 1차 감염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감염된 환자의 대변을 통하여 다시 식수나 음식물이 오염되면 폭발적인 2차 감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5) 웰치균

흔히 집단 식중독의 원인인 웰치균은 열에 강한 균으로 집단 급식 시설과 같은 대량에 음식을 만들 때 내부의 공기가 방출되어 공기가 없어지면서 웰치균이 자리 잡게 되어 번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6)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늄균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늄균은 세균에서 생산된 신경 독소에 의해 증상을 일으키는 신경 마비성 질환으로 치사율이 높은 식중독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식중독 증상

식중독 증상은 구토형과, 설사형으로 나뉘며 구토형은 보통 음식을 먹은 후 2~12시간 후에 구토 등 증세가 나타나며 설사형은 보통 음식을 먹은 후 24~72시간 이후에 발생하게 됩니다.

 

식중독균 등 그 원인에 따라 구역질, 복통, 구토, 설사, 두통, 발열, 피로감, 오한, 발열, 구역질, 가스 등 처음엔 속이 메슥거리는 증상이 나타다가 증상이 진행되면 장이 꼬이는 듯 아프면서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며 대부분 발병 후 단기간에 완치가 되지만 방치할 경우 식중독균들이 혈류를 타고 전신으로 퍼져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1) 일반적인 증상 : 복통과 설사, 메스꺼움, 구토, 미열, 두통, 식욕부진, 무기력함.

2) 중증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황 : 3일 이상 지속되는 구토와 설사, 고열, 탈수 증상, 극심한 복통이나 복부 경련, 혈뇨와 혈변, 시야가 흐려지고 무기력해짐.

 

 

 

3. 식중독 완화 방법

대부분의 식중독은 2~3일 정도면 회복이 가능하지만 3~5일이 넘어가게 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이 증상이 오래되면 혈변까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 나타날 때 경구나 정맥을 통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 하며 증상이 호전이 안되고 5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1) 수분과 전해질 충분히 섭취하기

구토나 설사가 시작되면 우리 몸에서는 탈수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되 스포츠 음료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설사약 복용 금지

설사약은 장 운동을 멈추게 하는 약으로 설사약의 장운동 멈춤 기능으로 인해 장운동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독성이 강한 균이 장내에 머물며 증식하게 되어 식중독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구토가 멈추면 일반 식사 하기

예전에는 식중독이 발생하면 금식을 권했지만 금식은 장상피 세포 재생이 늦춰 식중독으로부터 회복이 더 늦춰지기 때문에 설사를 하더라도 적절한 영양소의 공급을 위해 음식물을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심한 탈수 증상 시 병원 방문하기

식중독 증상이 고열과 탈수가 동반되는 경우라면 기운이 없어 일상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여 수액을 맞고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하에 약을 처방받으셔야 합니다.

 

5) 손 씻기

조리 전후나 식사 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 줍니다.

 

6) 음식은 익혀서 먹기

육류는 75℃ 이상의 온도로 내부까지 완전히 익히며 어패류는 85℃로 1분 이상 익혀서 먹도록 하고 익히지 않은 생선이나 조개는 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7) 끓여먹기

여름철에는 물도 오염될 수 있어 물 끓여서 마셔 주어야 합니다.

 

8) 조리기구 소독하기

칼이나 도마 등 조리기구들을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하여 교차 오염을 막아 줍니다.

 

9) 보관 온도 유지하기

식중독균은 실온 상태일 때 급속히 증식하기 때문에 냉장실의 경우 5℃, 냉동실 -18℃ 이하로 보관 온도를 유지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여름에 조심해야 할 식중독 증상과 원인 완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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