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다이어트에 좋은 오이는 거칠고 즙이 많고 꼬인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비닐하우스를 사용하거나 밭에 그냥 심는 등 재배방법이 많아 거의 연중 수확이 가능하고 제철은 5~8월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채소 중 하나이며 아삭하고 독특한 향이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됩니다.
인도가 원산지인 오이는 재배의 역사가 3000년 이상으로 우리나라에는 약 1500년 전 삼국시대에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오이의 대부분의 조직은 96%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청량감이 크고 아삭 거리는 식감을 내고 또한 비타민 C와 칼륨도 함유되어있어 피부 미용과 보습효과와 함께 이뇨 작용을 도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등 나트륨의 배출과 체내에 쌓인 중금속의 배출도 도와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이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들어 있어 오이만 먹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오이를 자르거나 조리하는 과정에서 조직이 공기와 접촉하면 아스코르비나아제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비타민 C가 들어 있는 다른 채소와 같이 생으로 먹을 경우 비타민 C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가열하여 조리하거나 식초를 함께 사용하면 비타민 C의 파괴를 막아 비타민 C의 흡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효능]
1. 뼈 건강
오이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과 각종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과 노인분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또한, 오이에는 비타민K도 하루 권장 섭취량의 22%로 풍부하여 칼슘의 흡수를 도와 골절의 위험을 낮추는 등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구취 제거
구강 내 온도가 상승하면 구취를 진동하게 되는데 이때 오이를 한 조각 잘라 입천장에 40초 정도 물고 있으면 구강 내 온도를 낮춰주면서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여 구취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해독 작용
오이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수분은 천연 이뇨제로써 장이나 혈액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의 제거를 도와 소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할 뿐만 아니라 배설물을 통해서 불필요한 독소들을 제거하는 해독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숙취 해소
오이에 함유된 아스코르브산 성분은 이뇨작용을 통해 아세트 알데히드의 분해를 도와 알코올 성분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며 풍부한 식이섬유와 수분도 체내에 쌓인 알코올의 배출을 도와 과음으로 인한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5. 혈관 건강
오이에는 칼륨은 100g당 150mg로 풍부하여 나트륨과 노폐물, 중금속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이밖에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안정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등 체내의 혈당 지수 또한 15로 낮춰주는 효과로 혈당을 안정시켜 당뇨의 예방과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6. 장 건강
오이에 풍부한 수분은 배변을 잘 되게 하여 변비를 해소해줄 뿐만 아니라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장 내에 있는 유해물질과 숙변의 배출을 도와줌으로써 변비 개선과 장 건강 증진하여 장 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7. 다이어트
100g당 9kcal의 오이는 낮은 칼로리와 함께 95%의 풍부한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기 쉬워 다이어트 시 도움을 주며 오이에 함유된 말론산프로파놀 성분은 체내 당류의 지방 전환을 억제하여 비만을 막아주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8. 피부 건강
오이에 함유된 아스코르브산인 비타민C는 콜라겐의 기본 성분으로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의 피부 침착을 막아 깨끗한 피부의 유지와 더불어 피부의 노화 방지하는 등 미백과 보습력이 뛰어나 피부 탄력 있게 유지해 주며 열을 가라앉히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로 여드름의 예방과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9. 항산화 작용
오이에 함유되어 있는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세포의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오이의 비타민A, B, C, E 성분은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어 면역력 향상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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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뇌 건강
오이에 피세틴이라는 항염증 성분은 노화와 관련된 신경 질환이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주는 효과로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다량 함유된 수분은 두통을 완화해 주는데 효과적입니다.
11. 탈수 예방
오이에 95%의 수분은 체온 조절과 갈증 해소하여 탈수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으로 신체가 오이의 수분을 통해 신진대사를 조절하여 기초대사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물이 없을 때 탈수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오이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2. 암 예방
오이에 함유된 큐커비타신 성분은 세포분열을 일으키는 분자를 억제하고 차단하여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오이의 리그난 성분은 소화기관에 존재하는 박테리아에 수용 전환되어 세포와 DNA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해 주면서 강력한 암 퇴치 작용을 하여 난소암, 유방암, 전립선암, 자궁암 등의 발병 위험을 감소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이 고르는 법
오이를 고르실 때는 꼭지가 싱싱하면서 크기와 두께 및 모양이 일정한 것으로 선택을 하는 것이 좋으며 고유의 색상이 진하면서 부드러운 것이 좋으며 만져보았을 때 딱딱한 느낌이 드는 것이 신선한 오이로 과실에는 결점이 없어야 하고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으로 고르는 것도 중요하고 또한 너무 굵은 오이는 오히려 씨가 많이 들어 있어서 맛이 없을 수 있으니 고르지 않도록 하며 가시를 손으로 눌러보았을 때 아플 경우 신선도가 떨어진 상태로 선택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오이 보관법
오이를 냉장고에서 보관을 할 때는 잘 씻은 후 하나씩 키친타월이나 랩으로 싼 후 보관을 해주시되 이때 꼭지 부분은 위쪽으로 오도록 세워서 보관을 해주시는 것이 좋고 냉장실에 넣어두시면 5~10일 정도까지는 보관이 가능하며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냉동보관을 하시는 분들도 볼 수 있는데 생으로 얼릴 경우 수분이 빠져나가 아삭한 식감이 없어지기 때문에 얼린 오이는 해동 후 볶음에 사용을 하시는 것이 좋기 때문에 생으로 그대로 보관하기보다는 슬라이스로 썰어 가볍게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짜고 소분해서 얼리시는 게 좋습니다.
오이 부작용
차가운 성질의 오이는 평소 몸이 찬 분들이 과잉 섭취 시 설사와 함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또, 오이를 땅콩과 함께 먹으면 몸 안에 있는 땅콩의 지방산이 굳을 수 있으므로 함께 먹는 것을 피하고 오이와 당근을 같이 먹는 것도 안 좋을 수 있는데 오이의 아스코르비나아제는 비타민C 성분을 파괴하여 비타민C의 흡수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같이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여기까지 오이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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