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테네입니다.
지금부터 손톱이 울퉁불퉁한 이유 5가지와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의 일인 손톱은 피부 맨 바깥 끝인 각질층과 마찬가지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달 모양의 손톱 밑과 근위 손톱 주름 밑의 기질에서 손톱이 하루에 약 0.1mm, 한 달에 3mm 정도 자라고 낮 시간대와 여름에 특히 잘 자랍니다.
건강한 손톱은 연한 분홍빛이 돌고, 손톱 뿌리에 흰색 반달이 또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표면이 매끈하고 갈라지거나 찢어지지 않고 단단해야 하는데 영양이 부족한 경우나 피부 질환, 갑상선 기능 등의 질환이 발생할 경우 손톱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손톱의 모양도 변형되는 경우가 있어 평소 청결함과 함께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손톱이 울퉁불퉁한 이유 5가지와 치료방법
1) 무좀
손톱이 울퉁불퉁해지는 원인 중 하나인 무좀은 곰팡이균이 피부 각질층에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키는 피부 질환으로 손발, 손발톱, 머리카락, 사타구니, 겨드랑이까지 다양한 부위에 생길 수 있는데 그중 손톱과 발톱에 생기는 무좀은 손발톱 끝 아래 피부를 통해 전파되어 감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이나 손을 씻고 난 후에 물기를 제대로 닦지 않는 등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청결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손톱 무좀은 다른 손톱무좀 환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이나 공공장소에서 무좀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서 전파되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또한 네일아트를 받는 과정에서도 사용되는 도구들에 의해 전파되는 경우도 있는 등 면역력이 저하되었거나 당뇨병이나 기저질환 같은 다른 합병증이 있을 경우 세균 침투에 약해져 있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서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손톱에 무좀이 발생하면 손톱이 갑자기 두꺼워지면서 표면이 거칠어지고 흰색 또는 갈색으로 변색되거나, 손톱이 살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며 손톱의 표면이 매끈하지 않고, 울퉁불퉁하거나 그 주변 부위의 통증과 함께 손톱에 세로줄과 심한 갈라짐, 작은 충격에도 깨질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일반적으로 무좀은 국소 항 진균제 연고를 하루 1~2회 정도 병변과 그 주변부에 바르며 증상이 호전되었다 하여도 재발방지를 위해 2~3주간 계속 더 바르는 것이 좋으며 국소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도 충분히 호전되지 않는다면 경구 항진균제를 함께 복용하셔야 합니다.
경구 항진균제나 손톱 및 발톱에 국소 항진균제를 함께 도포해야 하는 경우 반드시 의사와 진료 후 적절한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2)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그레이브스씨 병이 주요 원인으로 이외에 우리 신체의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의 호르몬이 기존의 상태보다 너무 많이 분비되어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손톱에 자주 금이 가거나 갈라진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식욕이 왕성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체중이 감소하거나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두근거림과 손 떨림이 나타나거나 대변 횟수가 증가하는 등 피로감과 불안감, 초조함이 나타날 수 있고, 가슴이 아프다고 느끼거나 숨이 차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해 근력 약화되면서 근육의 마비가 올 수 있으며 갑상선이 커지면 목 부위가 부어 보일 수 있고, 눈 뒤쪽의 지방의 조직이 침착 현상을 일으키면서 안구가 돌출되거나 안구 건조증 및 각막염 등 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크게 약물치료와 방사성 치료, 수술 등 세 가지로 진행하게 되는데 우선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을 억제하기 위해 흔히 약물치료를 시행하는데 대개 40~50%의 환자들은 완치가 되지만 나머지 50%는 약물 복용을 중단할 경우 1~2년 내에 재발률이 높은 것이 단점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대부분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치료이지만 드물게 무과립구증이나 혈관염, 간 기능 장애를 동반할 수 있으며 약물 치료 외에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이용하여 갑상선을 파괴하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가 시행하는 등 갑상선을 절제하는 수술 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과 증상 및 수술 후 부작용은?
3) 건선
건선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구진이나 판으로 주로 구성된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초기에 인설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단순히 작은 붉은 반점으로만 나타나게 되어 두드러기나 알레르기, 습진, 무좀 등으로 자가 진단해 건선과 무관한 치료제나 외용제를 사용하거나 증상을 그대로 방치하다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선은 조직 검사상 표피의 증식과 진피의 염증으로 인구의 1~2%의 빈도로 나타나는 등 팔꿈치와 무릎, 엉덩이, 두피, 손발바닥의 피부와 손톱, 발톱 전신 어느 부위에도 진행될 수 있어 특히 손톱에 진행될 경우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변형되어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함을 줄 뿐 아니라 신체적인 측면으로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받아 대인관계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건선의 치료에는 환자마다 생기는 부위나 크기, 동반되는 증상, 유병기간, 합병증 등 다양해 여러 가지 방법들이 쓰이고 있는데 약을 바르는 국소치료와 광선을 쪼이는 광치료, 약을 먹는 전신치료, 그리고 이러한 방법을 두 가지 이상 복합한 복합 치료 등 환자마다 증상이 각기 상이하게 나타나 이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이러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중증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생물학적 제제 치료가 사용되기도 하는 등 건선을 조금이 남아 개선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건강한 식단,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 습관의 개선도 도움이 됩니다.
4)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과 손목, 발과 발목 등을 비롯한 여러 관절에서 염증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외부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현상인 자가면역 현상의 이상이 생기거나 또는 유전적 소인,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울퉁불퉁한 손톱이 초기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특히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은 후 발병하기 쉽고 여자에서 좀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에는 2/3 정도의 환자에서 피로감, 식욕 부진, 전신 쇠약감 등 애매모호한 증상이 먼저 나타나다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해져 움직이기 힘든 증상이 시간이 한참 지나서 풀리는 등 이러한 전구 증상은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지속될 수 있으며 본격적인 관절 증상은 염증이 침범된 관절의 통증과 종창(세포수가 증가하지 않은 채로 신체의 일부분 혹은 전신적으로 부어오르는 것)으로 초기에 빠르게 질환을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방법]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이 뻣뻣해지는 강직 증상이 오래 지속되어 퇴행성 관절염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퇴행성 관절염도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연골과 뼈에 염증이 퍼져 관절 파괴, 변형, 기능 장애는 물론 염증이 폐와 심장 등의 주요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어 빠르게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먼저 혈액검사를 통해 염증 수치를 확인하고 X-RAY나 MRI 영상검사를 통해 관절의 변형 정도 및 연골의 손상 정도를 파악하여 종합적인 진단을 내린 후 진통소염제나 항류마티스제와 같은 약물치료를 하거나 염증을 유발하는 종양 괴사 인자를 차단하는 주사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질환의 정도가 오래된 경우에는 통증 조절과 관절의 기능 회복을 위해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 자가면역 현상에 의한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5) 간염
간염의 증상으로 인해 간에 상태가 좋지 않게 되면 손톱의 끝부분과 테두리가 어두운 색으로 변하고, 중앙 부위가 희게 변하며 만성 피로와 함께 눈동자와 피부의 빛이 노란색을 띠는 황달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등 입맛이 없는 식욕부진이 나타나면서 근육통과 미열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염은 간세포 및 간 조직에 생긴 염증으로 주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알코올, 여러 가지 약물들 및 자가 면역 등 증상이 발생했을 때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대개 사람의 혈액이나 침 등을 통해서 감염되거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의 음식 섭취, 면도기 공유, 주사기 재사용 등으로 인해 걸릴 수 있는 등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는데 특히 간염이 6개월 이상 낫지 않고 진행하는 만성 간염은 장기간에 걸쳐 간세포가 파괴되고 재생하는 과정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간에 섬유조직과 재생 결절이 증가하면서 간경변증이 유발되고 나아가 간부전에서 간암 등으로 진행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급선 간염의 경우에는 식욕감퇴, 구토 등 소화가 좋지 않을 때 보이는 평범한 증상으로 시작하다가 무기력해지고 간이 자리한 위치가 불편하다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몸살감기처럼 머리가 아프고 열이 오르며 온몸이 욱신거리고 관절이 쑤시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방법]
간염은 빠른 치료와 백신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급성 간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환자의 고통과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분 공급, 휴식만으로도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고 염증은 치료되지만 B형과 C형, D형인 경우 환자 중 일부가 간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항바이러스 치료 등을 시행하는 등 간부전으로 진행될 경우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으로 간이식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 손과 팔 증상 관련 참고 자료
여기까지 손톱이 울퉁불퉁한 이유 5가지와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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